위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고도: 191m
등반시간: 30분
갈랫길: 서쪽으로는 수원 영통으로 이어지며 동남쪽으로는 용인 하갈동(청명호수마을)으로, 동북쪽으로는 기흥 상가동으로 이어짐.
청명산 가는 법:
1. 청명역 1번 출구에서 청명북로를 따라 남쪽으로 걷다보면 입구가 나온다.
2. 영통역 인근에서 출발할 경우, 수원하이텍고등학교 앞까지 와서 청명역 방향으로 북쪽으로 걷다보면 입구가 나온다.
청명역에는 인근 아파트 단지 동편으로 청명북로가 쭉 이어져 있다.
청명북로를 쭉 따라가다보면 중간에 산으로 오르는 계단이 보인다.
카카오맵에는 입구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아래 표시된 곳 쯤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고 보면 된다.
길가에 있는 계단을 살짝 올라가면 아래와 같은 광경이 펼쳐진다.
이처럼 청명산 입구에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벤치와 정자, 운동기구, 구름다리 등이 있다.
그리고 적혀있는 생태공원 이용안내도
공원에는 쓰레기통이 없으므로 쓰레기는 반드시 가져가야한다.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 분들도 종종 보이는데, 꼭꼭 목줄을 착용하셔야 한다.
생태공원을 오르면 아래와 같이 산을 오르는 산책로가 보인다.
울타리와 함께 계단식으로 튼튼하게 지어져 있어서 걷기 수월하다.
내려올 때도 부담되지 않고 좋음
물론 정상까지 이러한 산책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중간에 길이 바뀌므로 정상까지 가기 위해선 사박사박 흙길을 밟아 올라가야한다.
청명산은 경사가 가파르지 않고 고도가 상당히 낮기 때문에 (191m) 등산 초심자가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아니 등산한다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 그냥 동네 마실 나가는 느낌으로, 10분 정도 운동한다는 느낌으로 오르면 된다. 입구에서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입구로 내려와도 30분이 걸리지 않는다.
올라가는 도중에 약수터(?) 비스무리한 장소가 있는데, 약수터 바가지가 무색할 정도로 물이 다 말라져 있다.
5분 정도만 성큼성큼 올라가면 곧바로 정상이다. 세상에 이렇게 오르기 쉬운 정상이 있나 싶을 정도다.
정상에 오르면 완만한 산책길이 이어진다.
한 쪽에는 이렇게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를 표시해주는 팻말이 세워져있고, 다른 한쪽에는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있는데, 어르신들이 서너명 모여서 운동을 하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영통의 경치를 찍어보고 싶었는데, 나무가 너무 많아서 찍을 수가 없었다. ㅜ
보통의 헐벗은 정상들과 달리, 고도가 너무 낮아서 그런지 온통 나무 천지라서 아래 경치를 살펴 볼 수가 없다.
정상이지만 정상의 느낌이 안 나는 ㅠㅠㅠㅠ!!!
영통역, 청명역 인근 주민들이 가벼운 맘으로 잠시 오르고 내려오기엔 괜찮은 코스인 것 같다.
오르는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으므로 체력 부담이 거의 없을 것이다.
'가자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기서 공부 집중 안 되면 반성해야 합니다. 공본 스터디카페 (0) | 2023.06.04 |
---|---|
오산대역 나들이 하기 좋은 곳, 물향기수목원 (2) (0) | 2021.06.20 |
경기도 오산시 오산대역 아름다운 공원, 물향기수목원 (1) (0) | 2021.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