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잠시 동안 나 혼자 있는 기분"
QC45를 사용한 경험 한줄 평이다.
장시간 업무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서 헤드셋을 구매할 의사가 생겼다. 예전에 여행갔다가 Boss 판매점에서 Boss 헤드셋을 무심결에 사용해봤다가 잊을 수 없는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해본 기억이 떠올랐다.
때마침 Boss에서 QC45가 출시되었는데, 이것이 최근 출시된 Sony 헤드폰과 비교하여 착용 경험이 압도적으로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귀가 아프지 않다는 것만으로도 고가의 헤드폰의 가치는 충분히 한다고 생각된다. 사실 저렴한 헤드폰은 20분만 착용해도 귀가 너무 아파서 착용을 못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구매가 망설여졌다. (당시 정가 기준 38만9천원) 심지어 QC45는 핫딜이 잊을만하면 올라오기 때문에 '정가를 주고 사면 호구'라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때 마침 핫딜이 떠서 30만원에 QC45를 구매할 수 있었다.
(2023년 6월 4일 기준으로 현재 쿠팡에서 22만원 선에 판매하고 있다.)
Boss QC45
유/무선: 유선 케이블 제공, 무선은 블루투스 방식
노이즈 캔슬링: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변 소리 듣기 가능.
가격: 정가는 38만9천원, 판매가는 실시간 변동.
특이사항: 귀가 아프지 않음. 정말 편함.
현재 최저 판매가를 알아보고 싶다면 다음 사이트를 방문하길 권장한다.
https://alltimeprice.com/product/?pid=6161334395-79232195486
보스 QC45 무선 헤드폰, 스모크 화이트, QUIETCOMFORT 45 HEADPHONES - 가격 변동 추적 그래프 - 역대가
341,190원
alltimeprice.com
아래부터는 언박싱 사진.
이 순간이 가장 설레는 것 같다.
헤드폰 아래에는 이처럼 충전 케이블과 유선 음향 케이블이 들어있다.
본 헤드본은 고속 충전 어댑터를 사용해선 안 된다. 반드시 본 충전 케이블만 사용하여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연결하여 충전하도록 하자. 충전 시간은 체감상 대략 2시간이면 완충 되는 것 같다.
폭신하고 매트한 쿠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게 정말 좋은게 장시간 헤드폰을 쓰고 있어도 귀가 전혀 아프지 않다!!
본 글쓴이는 귀가 상당히 큰 편인데도 귀가 아프지 않아서 정말 신기했다.
헤드폰 오른쪽 부분에는 블루투스를 켜는 버튼이 있다. 버튼을 오른쪽으로 꾹 눌러주면 블루투스 연결이 된다.
블루투스를 최초로 연결할 때에는 어플리케이션의 도움이 필요하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ose.bosemusic&hl=ko
Bose Music - Google Play 앱
사용하기 쉬운 앱으로 Bose 스마트 제품을 제어합니다.
play.google.com
https://apps.apple.com/kr/app/bose-music/id1364986984?l=en
Bose Music
The Bose Music app lets you easily browse and control your favorite music from one or many Bose smart products. It works with Bose Home Speaker 500, Home Speaker 300, Portable Smart Speaker, Bose Smart Soundbar 900, Soundbar 700, Smart Soundbar 600, Sou
apps.apple.com
착용경험
귀가 아프지도 않으므로 사용감이 편해서 그런지 장시간 동안 착용하고 업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역시 Boss 답게 노이즈 캔슬링도 수준급이라 실내에서 본 헤드셋을 착용하면 정말 조용하게 음악소리만 흘려들어온다.
사무실에서나 집에서 업무를 볼 때 본 헤드셋을 사용한다면 '세상에 혼자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누군가가 손으로 툭툭 치지 않는 이상 정말 혼자만의 시간에 빠져드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글을 마치며...
본 헤드셋을 사기 전에 주변에서 많이 말렸었다. 헤드폰은 보기 좋은 쓰레기라고... 더워서 잘 안쓰게 된다고...
하지만 진짜 모든 사용자 경험은 케바케인것 같다. 본 글쓴이는 이 헤드폰을 구입한지 3개월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다. (글 쓰는 시점이 6월이다.) 물론 여름에 실외에서는 착용하기 좀 어려울 것 같다. 확실히 이어폰에 비해서는 좀 더운 느낌이 날 수 있다. 하지만 실내에서는 무더운 여름에는 에어컨을 틀며 살기 때문에 더위는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 글쓴이처럼 실내에서만 헤드폰을 사용할 목적이라면, 정말정말 강추한다. 꼭 사보길 추천한다. 업무 집중도가 120% 상승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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